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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by 임마뉴엘 2023. 12. 23.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이 추운 아침,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연일 캐롤이 들리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평일보다 더 외롭게 힘든 사람들이 많아짐을 봅니다.
평소에는 견딜만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즐겁다고 하는 크리스마스가 오니 오히려 더 힘들고 외로워지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크리스마스에는 꼭 즐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게 하소서.
왜 즐거워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즐거움을 향하는 나의 마음을 붙잡게 하시고, 다시 예수님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 이 아침이 변함없는 일상을 지속함에 감사하게 하소서.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어제와 오늘이 다름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무엇을 행하든지 성실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소서.

자신의 높은 자리에서 주저함이 없이 낮아지려고 오신 주님의 마음이 나에게 임하게 하소서.
나를 낮추는데 주저하지 말게 하소서.
춥고 가난한 사람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하셔서 크리스마스에 가장 외로운 예수님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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